퀵 슬립 매트리스는 가성비 좋은 매트리스로 정평이 나있더라고요. 특히나 자취하는 분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매트리스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고 거기에다가 쇼룸까지 각 지역별로 있어서 직접 누워보고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또한 가격은 정해져 있는 정찰가가 아니라 그날그날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신뢰를 얻는 거 같은데요.
오늘은 퀵슬립 Q7 매트리스 한 달 사용기와 천안점 방문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퀵 슬립 매트리스 천안점 방문기
제가 구매한 제품은 Q7 롤팩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라고 하는 제품으로 Q0, Q1, Q3, Q4, Q5, Q7 제품군이 나열되어 있는 가운데 가장 내구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우선 이곳에 방문하기 전에 가고자 하는 지역 쇼룸에 전화를 걸어 방문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예약하지 않고 방문했을 경우 이미 방문예약이 되어 있는 손님을 안내하기 위해 직원들이 손님들과 같이 돌아다니면서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예약 없이 방문하게 되면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가장 이른 시간에 방문 예약으로 접수를 했고 들어가니 저희는 이미 생각했던 매트리스군이 위에서 설명했던 Q0~Q7의 제품군 중 한번 누워보고 나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가격대는 Q0 > Q7 순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어떤 부분이 다른지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만 안내해주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직접 누워보고 설명을 듣고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가격대를 물어보면 당일 가장 최저가로 검색 해 가격을 안내해준답니다.
퀵 슬립 천안점에 방문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고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매트리스는 가장 유명한 Q3과 Q4를 먼저 이야기를 해주시고 그다음 제품에 따라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Q7을 고른 이유는 내구성이 가장 좋고 누워 봤을 때 가장 편했기 때문이죠.
다른 매트리스도 엄청 많았는데 다 돌아보진 않았습니다. 방문하시는 손님들을 대충 보았는데 대부분이 젊은 층의 커플 또는 부부로 보였습니다. 저희 집에는 메인 침대가 하나 있는데 그 침대는 시몬스 침대로 흔하지 않은 사이즈인데 그 침대는 안방에서 어린 딸들과 함께 있고 이번에 구매하는 매트리스는 남편과 큰아들이 쓸 매트리스로 퀸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퀵 슬립 매트리스 Q7 퀸사이즈로 계약을 하기로 했고 계약 시 유의사항과 카드 할부 안내서를 받아서 확인을 했습니다. 천안점 정문에는 위 사진과 같이 시간대별로 방문예약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매트리스는 롤팩으로 택배 배송이고 그 외 방수커버등은 CJ택배로 배송이 된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매트리스는 한진 택배로 배송이 되고요. 또한 현재 물류 쪽이 많이 밀려서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3주까지 배송이 소요된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급한것이 아니라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방수커버는 이미 배송이 완료된 상태, 롤팩이 배송이 됐는데 생각보다 큰 택배 박스에 깜짝 놀랐습니다.
퀵 슬립 Q7 매트리스 개봉기
퀵 슬립 매트리스 Q7 택배박스가 클 수밖에 없는 것이 구매한 사이즈가 퀸사이즈고 퀸사이즈 매트리스의 가로 폭이 1500mm이다 보니 택배박스에 있는 바퀴 포함 약 180cm 정도는 되는 거 같았습니다.
남편 키가 180인데 남편과 맞먹는 길이를 자랑하는 퀵슬립 매트리스 롤팩 배송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엄청난 압축력을 자랑하는 롤팩 매트리스이다 보니 부피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어마어마한 무게를 자랑해서 덩치가 있는 남편이 들기에도 벅찬 무게였습니다. 혹, 여성분 혼자 사시는 집에 롤팩으로 되어있는 매트리스를 주문하시면 아는 지인을 통해서 같이 옮기시고 설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박스는 윗부분을 뜯어서 빼시는것보다 옆면에 박스끼리 부착되어 있는 부분을 뜯어내시고 매트리스를 빼는 게 훨씬 수월하세요.
퀵 슬립 매트리스 Q7부터 Q0까지는 매트리스 배송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롤팩으로 되어 있죠. 이 롤팩의 비닐을 뜯자마자 바로 부풀어 오르시 시작하는데요.
영상을 찍고 싶었지만 이 부분을 놓쳤는데 다 펴지는데 1~2분밖에 소요가 되질 않기 때문에 매트리스를 놓을 자리를 완전히 치워 놓으신 다면 비닐 부분을 뜯어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트리스가 펴지자 마자 아들 녀석이 좋다고 방방 뛰는데... 음... 쿠션감도 좋고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시몬스 매트리스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자취할 때 구매해서 섰던 10~20만 원짜리 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렴한 가격만 고집을 하신다면 뭐라 할 말은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 잠을 정말 소중히 생각하고 잠을 편히 자야 그다음 날이 편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매트리스에 조금 더 돈을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오른쪽 두번째 사진은 방수커버를 씌운 사진이고 왼쪽 세 번째는 커버를 씌운 사진, 마지막 사진은 높이를 찍은 사진인데 퀵 슬립 Q7 매트리스는 높이가 약 30cm 정도 되니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퀵 슬립 Q7 매트리스 사용기
위에서도 자꾸 언급했던 부분이 시몬스 침대인데요. 시몬스 침대를 사용하면서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셋이 되니 더 이상 남편과 함께 잠을 못 자게 되었고 큰아들과 남편은 작은방에서 지내게 됐는데요. 그래서 바닥에다가 깔고 자는 퀸사이즈 토퍼를 구매했습니다.
퀸사이즈 토퍼도 처음에는 좋다고 사용했지만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자고 일어나면 개운치 않고 허리가 아프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 시작해서 매트리스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 오더라고요.
초반에 검색을 했을 때는 접이식 침대를 구매할까 고민을 했지만 접이식 침대는 사용하면서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관리하기도 힘들 것 같아서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자취생들의 가성비 매트리스가 퀵 슬립 매트리스인 것을 알게 되었고 천안점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를 하게 된 것이죠.
침대와 신발은 직접 누워보고 신어보고 사야 하는 게 제 철칙이라서 1시간이 넘는 거리에 있는 천안점에 방문을 해서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고 구매를 하게 된 것이죠.
한 달 사용을 하고 나니 느낀 점이 토퍼를 사용하다가 매트리스에서 지내니 자고 나서 훨씬 개운하고 편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는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매트리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직접 누워보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결혼을 하면서 구매한 매트리스도 몇 달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직접 누워보고 구매했는데 파주에 있는 가구단지에 있는 매트리스 전문점에 가서 누워보고 바로 구매를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퀵 슬립 Q7 매트리스도 만족하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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