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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노브랜드 본고장 김치우동나베 / 튀김우동나베

오늘처럼 추워진 날이면 포장마차에 앉아 우동 한 그릇 하고 싶은데

이놈의 코로나19 때문에 어디를 나다닐 수가 없네요

그래도 셋맘은 우동을 포기 할 수가 없어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우동을 먹었어요

바로 노브랜드에서 파는 본고장 김치우동나베와 튀김우동나베 입니다

본고장 우동은 용기째 조리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아주 쉬워요 라면처럼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안을 열어서 구성을 봐야겠죠?

 

 

튀김우동나베는

우동면사리와 원형튀김 , 튀김우동분말스프가 들어있어요

김치우동나베는

우동면사리와 김치블럭 , 김치우동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어요

튀김우동은 건더기스프가 없더라구요

건더기 스프가 없다니 조금 아쉽더라구요 ㅎㅎ

이제 끓여서 먹어야겠죠?

일단 용기의 선까지 물을 부어서 물을 끓여줍니다

(용기를 보면 선이 보여요 거기까지가 350ml라고 합니다.)

물이 끓으면 우동면과 스프를 다 넣어줍니다

 

 

본고장 김치우동나베의 스프를 모두 넣은 모습니예요

김치 블럭은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물에 들어가니 금방 풀어졌어요

​본고장 튀김우동나베의 튀김은 끓일 때 넣지 않아요

튀김은 다 끓이고 난 후 넣고 휘적휘적하면 뜨거운물에 튀김이 점차 풀어집니다

이제 스프가 다들어갔으니 2분간 면을 풀어주면서 끓여주면 본고장 우동끓이기 끝!!

우동면이 생각보다 많이 붙어있어서 잘 풀어주셔야해요

(기존에 다른 우동면사리보다 잘 풀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솔직한 맛 리뷰입니다

역시나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땡기듯 너무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본고장 김치우동나베는 남편이 먹었어요

남편은 김치우동나베는 약간 매우면서 짜긴하지만 추운겨울 땡기는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맛도 자기는 좋다구요

셋맘은 튀김우동나베를 먹었어요

튀김우동나베도 약간 짠 느낌이 있었는데요

튀김이 다 풀어지고나니 짠 느낌이 안나더라구요

튀김과 섞여야 간이 맞나봐요 국물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튀김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점차 풀어져요

처음에는 오른쪽처럼만 풀어져서 뭐지?! 했는데요

잠시 둥이를 보고 온 사이 완벽히 풀어졌더라구요 ㅎㅎ

셋맘은 튀김우동나베의 국물도 시원하게 먹었답니다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어요

그런데 튀김우동라면이 있잖아요 저는 그게 조금 더 맛있어요

라면의 국물이 더 느끼하긴한데요 특유의 튀김우동라면맛이 있거든요?

다들 드셔보셔서 아시죠?

저는 그 맛을 알아서 인지 뭔가 조금 빠진 맛 이라고 해야하나

맛이 없다는게 아니구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것 같아요

국물은 시원해서 겨울에 따뜻하게 먹기는 좋아요

우동면을 좋아하시는 분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꺼예요

셋맘의 취향이 그런거구요

다른 분들은 이게 더 나은데 하실 수도 있어요

노브랜드 제품이다보니 가격이 엄청 저렴해요

1,680원이라는 금액의 우동치고는 꽤 맛있어요

여러분도 노브랜드를 가게되면 한번쯤은 사서 드셔보실만 할꺼예요

지금까지 셋맘의 본고장 김치우동나베와 튀김우동나베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