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셋맘이 오랜만에 반찬을 만들었어요^^
둥이만 보다보니 먹을 반찬이 없어요
남편에게 몇일전에 진미채 사다달라고 했던게 기억나서 이제야 만들게 되네요
ㅎㅎㅎ 반찬 참 오랜만에 만드네요
임신과 출산으로 남편이 반찬을 만들어주거나 사다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진미채무침입니다
진미채는 볶음이라고도 하고 무침이라고도 하는데 같은 방식이예요
이제 만들어 봐야겠죠?
간장진미채무침과 고추장진미채무침을 하기 전
진미채를 물에 2분정도만 담궈둡니다
그러면 부들부들해지고 짠맛도 살짝 빠져요
(물에 담그지않고 무치면 딱딱해져요)
물에서 건져 채에받쳐 물끼를 빼준 후 마요네즈를 둘러줍니다
셋맘은 진미채 220g을 사용했어요
이걸 반씩 사용하여 간장진미채무침과 고추장진미채무침을 만들었어요
간장진미채무침은
진미채 110g , 간장 1.5T , 마요네즈 1T , 올리고당 1.5T , 다진마늘 1/2T , 참기름 1T
이렇게 넣고 만들었어요
110g에 대한 양념이니 양에 따라 조절하셔야해요
단맛도 집마다 조금씩 다르므로 단맛을 좋아하시는분은 조금 더 넣어주세요
이제 마요네즈를 제외한 모든 양념을 섞어줍니다
후라이팬을 중간불로해서 양념이 타지않게 볶아줍니다
부글부글 양념이 끓으면 바로 가스불을 꺼줍니다
(둥이 깰까봐 만드는 과정샷을 찍지는 못했어요)
가스불을 끈 후 미리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진미채를 양념이 고르게 묻게 무쳐줍니다
다 무쳐주면 맛있는 간장진미채무침 완성!!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이건 첫째 21개월된 아들도 먹을 수 있는 반찬이예요
아이들도 부들부들해서 잘 씹어 먹더라구요
단짠의 조화를 이루는 맛이랄까요
아이가 어리신 맘님들은 한 번쯤 만들어서 먹여보세요^^
이번엔 고추장진미채무침을 만들어 볼께요
진미채 110g , 고추장 1T , 고춧가루 1T , 간장 1T , 올리고당 2T , 다진마늘 1/2T , 마요네즈 1T
(물론 간장과 올리고당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첨가해 주세요)
이제 후라이팬을 중불에 놓고 양념을 휘휘저어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 꺼 줍니다
불을끄지 않고 진미채를 무치면 조금 딱딱해 질 수 있고
오래켜고 있으면 양념이 졸여져서 맛이 변하거나 탈 수 있습니다
미리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진미채를 양념이 고루 묻을 수 있게 무쳐줍니다
고추장진미채도 완성!!
고추장진미채도 맛있어 보이나요?
정말 둘다 맛있어요!!
아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쉬운 반찬입니다
어렵게 생각마시고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다 잘먹는 진미채무침!!
양념만 볶고 무치면 끝! 얼마나 간단해요 ㅎㅎㅎ
이제 식탁위에 진미채무침 하나씩은 올라오겠네요
간장진미채무침과 고추장진미채무침 둘다 맛있으니 꼭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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