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커피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어제 저녁 달고나 커피가 유투브에 자꾸 뜨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에게 “내가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면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줄께!”라고

말을 하고 잠이 들었어요

아침 일찍 우리 둥이들이 일어나서 수유하고 나니 남편 일어나기 전 이더라구요

셋맘은 달고나 커피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중간중간 울 둥이들의 방해가 있기는 했지만 만들었습니다


커피틑 카누 커피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를 준비했어요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 셋맘입니다)


첫 번째 달고나 커피는 만들기는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커피 4포+설탕 6스푼+물 커피가 잠길정도

결과는 너무 물었어요

그래서 과감히 남편에게 혼자 다 먹어 하고는 찍은 사진은 모두 삭제!!

두 번째 달고나 커피는 먹지 않고 버렸어요

커피 1포+설탕 1스푼+카카오가루 반스푼+물 조금(적실정도만)

결과는 괜찮았어요 되지기는 했는데 색이 달고나 색이 아니어서 패스!!

맛은 살짝 모카라떼 만들때 나는 맛이 낫어요

세 번째 성공은 했는데 생각보다 꾸덕하달까 그런 느낌은 안났어요

되지기는 했지만 영상이나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그런 느낌은 안나더라구요


그럼 이제 셋맘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보여드릴께요

달고나 커피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맥심 카누 1봉+설탕 1스푼+개량컵+다이소 전동거품기+물

준비가 되었으니 이제 만들어야겠죠?

물을 진짜 조금 넣고 하다가 조금 더 추가했어요

손으로 하는게 아니어서 물이 적으니 거품기가 그릇만 탁탁 치고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꾸덕한 그런느낌은 안낫어요

딱 하나 만들만큼만 만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달고나 커피 만들어서 먹어봤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색은 이쁘더라구요

둥이를 키우다 보니 손목이 아파서 손으로는 못하겠어요 ㅎㅎ

다음에는 두봉으로해서 만들어서 정말 꾸덕한 느낌 내게 만들어 보려구요

가끔 피곤할때 만들어 먹으면 맛날 것 같아요

매일은 해먹기 귀찮을 것 같구요

 

아침부터 만들어 먹어서 그런가 피곤은 좀 가시네요

맘들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달한게 맛있어요

단커피를 안좋아하는 셋맘도 맛나게 먹었어요

달고나 커피 리뷰 끝~!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