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월동준비 겨울나기

 

한국 토종 무화과나무는 월동준비를 굳이 하지 않아도 겨울을 견뎌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오는 무화과 나무는 영하 9℃ 이하로 떨어지면 동사하여 이듬해 봄에 싹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무화과나무-월동준비-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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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 겨울에는 월동준비로 겨울을 나야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수세가 매우 강해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가지를 몽땅 잘라도 이듬해 가을이 되면 1m 이상 나무가 자라나는 엄청난 과일나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화과는 과일이 아닌 꽃에 해당되죠. 즉, 우리가 먹는 무화과는 과일이 아닌 꽃에 해당합니다.

이런 신비한 나무 무화과의 효능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무화과 효능

1.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3.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4. 항암효과 및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5.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며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무화과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무화과 특유의 식감 때문이죠. 무화과 식감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맛을 중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화과를 씹었을 때 느껴지는 이질감 때문에 무화과를 먹지 않는 사람도 흔하기도 합니다.

 

 

 

무화과나무 생육 조건

무화과나무는 겨울철 저온을 견디지 못하며 영하 7~9℃가 되면 동해를 받아 동사하기 쉬운 나무입니다.

그래서 월동 준비가 꼭 필요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무화과는 뿌리 분표가 깊지가 않고 얕아서 심한 건조나 침수에 약한 편이기도 합니다.

1개의 가지에서 10~20개 내외의 과실을 맺는 풍산성 과수입니다.

무화과나무는 잎, 줄기, 뿌리, 과실 등에 상처가 나면 하얀색 유액이 나오는데 이 유액은 피신이라는 물질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피부에 접촉 시 심하면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기후 조건이 알맞은 외구의 경우에는 나무의 높이가 약 20m에 이르는 나무가 존재하기도 하고 100년 이상 살아 있는 나무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무화과나무는 겨울 월동 준비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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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 채취를 마친 무화과나무에 겨울이불을 덮어줍니다.

주로 삽목을 통해 번식을 하는 무화과나무는 월동 준비 전에 숙지 삽수를 채취한 후 밑동만 남은 무화과 나무에 다양한 종류의 겨울옷을 입혀줍니다.

 

무화과 삽목을 위한 삽수 채취하기

 

삽수-채취를-마치고-월동준비-전-무화과나무

위 사진은 숙지삽수를 채취하고 밑둥만 남은 무화과나무입니다.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해 무화과나무를 짧게 잘라줍니다.

밑동만 남은 무화과 나무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올수도 있고 넓게 퍼진 무화과나무 뿌리에서 새로운 가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무화과나무-겨울이불-입히기

1. 밑둥만 남은 무화과나무에 사진처럼 차례대로 덮어줍니다.
2. 볏짚, 왕겨, 톱밥, 나뭇잎 등등 보온을 위해 무화과나무 위치에 덮어줍니다.
3. 농사용 또는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보온덮개를 준비하여 볏짚 위에 덮어줍니다.
4. 비와 눈이 맞지 않게끔 농사용 비닐을 넓게 덮어줍니다.
5. 그 위에 겨울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돌과 나무 등을 올려줍니다.

저는 볏짚을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볏짚을 덮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왕겨를 구하여 왕겨를 덮어주는데 본인이 구하기 쉬운 재료를 이용해서 보온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 보온덮개와 비닐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보온덮개가 없다면 집에 버릴 겨울옷 등을 구해서 덮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월동준비의 목적은 무화과나무 동해를 막기 위함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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