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레움 소형 비닐하우스 단점과 고정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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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모종들을 얻고 심고 싶지만 모종을 구하기 힘들어 씨앗을 사서 발아를 시키는데 비닐하우스의 필요성을 간절하게 느껴져 호레움 소형 비닐하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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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호레움 소형 비닐하우스 가격과 만족성
2. 호레움 비닐하우스를 구입한 이유
3. 필수는 아니지만 없으면 불편한 것들
4. 호레움 비닐하우스의 단점
5. 돼지꼬리 말뚝으로 호레움 비닐하우스 고정시키기
6. 호레움 비닐하우스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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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레움 소형 비닐하우스 가격과 만족성

소형 비닐하우스 또는 미니 비닐하우스를 검색해보면 텃밭에서 사용할만한 비닐하우스의 목록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호레움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간혹 중국에서 직접 수입해서 조립하는 비닐하우스가 있긴 하지만 AS문제때문에 호레움 소형 비닐하우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사이즈는 2M x 4M의 크기로 175,000원의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추가로 구입한 것은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고정하는 고정클립만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총 구입 금액은 178,500원으로 배송은 매우 빨랐습니다.

인터넷을 보며 설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지만 다양한 설치방법과 영상 또는 글을 이용해서 설명하시는 분들이 제각각 다른 방법을 알려주어 힘들었습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 짓고 나서의 모습은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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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레움 비닐하우스를 구입한 이유

텃밭농사를 짓고 나무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양한 씨앗과 묘목, 삽목 등을 하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만들어 내고 번식을 시키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보관을 하다 보니 수시로 바뀌는 날씨와 온도가 낮아 씨앗이 발아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비닐하우스의 필요성이 절실하였습니다.

특히 묘목의 경우 올해서 구입한 것들 중 아직 어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지 못할 나무들이 몇 있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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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수는 아니지만 없으면 불편한 것들

호레움 비닐하우스를 구입하면 설치 시 필요한 품목을 줍니다.

바로 체결할 시 필요한 볼트를 조이고 고정시켜주는 육각렌치와 간이 스패너입니다.

하지만 호레움에서 제공하는 육각렌치와 간이 스패너로 조립을 할 경우 소모되는 시간은 두배, 세배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동드릴에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육각렌치와 집에 있는 몽키스패너를 이용해서 조립을 했습니다.

1. 전동드릴
2. 전동드릴용 육각렌치
3. 몽키스패너
4. 돼지꼬리말뚝(글 하단부에 설명)
5. 두꺼운 노끈(글 하단부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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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움에서 판매를 할 때 몽키스패너와 전동드릴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육각렌치를 추가 구매할 수 있게 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차라리 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물품은 판매를 하면 끝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사용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사용자의 실수로 망가졌다면 추가 구매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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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호레움 비닐하우스의 단점

호레움 비닐하우스의 단점을 꼽자면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전동드릴의 힘에 의해 휘어지는 프레임
2. 생각보다 약한 연결부위
3. 비닐하우스를 고정시켜주는 끈과 팩이 있지만 무용지물

미니-비닐하우스-단점

① 전동드릴 힘에 휘어지는 프레임

조립을 하다 보면 전동드릴의 힘을 어느 정도 받쳐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호레움 비닐하우스에 사용되는 프레임의 경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약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프레임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전동드릴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진처럼 휘어지게 되면 마감재를 사용 못하는 불상사도 생기게 되죠.

 

② 생각보다 약한 연결부위

프레임 두 개를 연결하는 부위를 잡고 비닐하우스를 옮기다 보니 사진처럼 휘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사용자의 실수로 인해 판매자를 탓할 수는 없지만 연결부위를 조금 더 길게 만들어 준다면 더욱 튼튼할 것 같습니다. 텃밭에서 오랜 시간 같은 장소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휘어진 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닌 다른 사용자라면 속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③ 비닐하우스를 바람에게 지켜내기

호레움 비닐하우스의 포장을 개봉하면 "이건 뭐지?"라고 할만한 물품이 두 개가 있습니다.

얇은 끈과 팩이 있는데 사실 이건 사용을 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립을 하고 난 다음날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그다음 날 비닐하우스를 보러 가니 약 5m가 날아가 있더군요. 즉, 비닐하우스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고정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단점은 호레움 비닐하우스의 단점 뿐만 아니라 모든 비닐하우스에 적용되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정을 위해 [돼지꼬리 말뚝]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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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돼지꼬리 말뚝으로 호레움 비닐하우스 고정시키기

돼지꼬리 말뚝이란 비닐하우스 자재로 사용되는 말뚝으로 회오리 모양으로 생긴 말뚝을 말합니다. 이 말뚝의 장점은 큰 강풍이 몰아친다고 해도 웬만해서는 뽑히지 않죠.

단점은 말뚝을 박을 때와 뺄 때 약간의 힘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미니-비닐하우스-고정클립

① 비닐하우스 고정클립 설치하기

호레움 비닐하우스를 구입할 때 추가로 구입한 고정클립을 고무망치를 이용해서 설치를 해주었습니다.

강풍에 한번 날아간 비닐하우스의 비닐이라도 여기저기 흙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고정클립으로 고정을 한다면 프레임만 고정시켜 놨을 때 보면 비닐이 날아가지 않아 안정적인 비닐하우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고정클립 설치는 프레임의 연결부위를 피해 설치를 해주면 됩니다.

비닐하우스 하단에 찬바람의 유입을 막아주고 싶다면 하단부에 설치를 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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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돼지꼬리 말뚝 고정 방법

돼지꼬리 말뚝은 인터넷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여 큰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하우스 밖으로 끈을 연결하기보다는 하우스 내부에 양쪽 프레임 연결부위 중 튼튼해 보이는 곳에 각각 끈을 묶어 줍니다.

돼지 꼬리 말뚝은 하우스 중간에 박아줍니다. 하우스 중간에 밀어 넣어준 다음 나무나 다른 공구를 이용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돼지꼬리 말뚝이 조금씩 들어갑니다.

미니-비닐하우스-돼지꼬리말뚝-고정방법

돼지꼬리 말뚝은 집 근처 철물점에서 구하고 싶었으나 판매를 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고 노끈의 경우에는 농자재마트 같은 데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두께의 끈을 판매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구입을 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끈의 경우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쯤은 비치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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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호레움 비닐하우스 사용후기

호레움 비닐하우스 사용후기는 "고민할 시간이 아깝다"입니다.

설치방법과 약간의 단점들이 있지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 사고일 수 있으며 약간의 조심성을 갖고 설치하고 부자재를 추가 구입을 한다면 단기간 동안 사용할 비닐하우스가 아닌 장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호레움 비닐하우스에서 사용되는 비닐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닐하우스의 비닐이 아닌 매우 튼튼한 재질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품질 유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다가올 겨울에 비닐하우스에 묘목들을 보관하며 내년의 농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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