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을 돕는 털여뀌 효능 및 먹는법

우리나라 중북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털여뀌는 마디풀과, 여러해살이풀로 마을부근에서 심심치 않고 볼수 있는 풀입니다. 꽃은 7월~8월쯤 붉은색으로 피어나고 열매는 납작한 원현 수과로 9월~10월에 흑갈색으로 여무는 게 특징입니다.

한약명으로는 홍초라고 하며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한 편입니다.

털여뀌 효능 및 먹는 법

수분과 습기는 다른 말입니다. 털여뀌는 몸속에 있는 끈적끈적한 습기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풍 또는 중풍이라고 하는 풍은 갑자기 오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몸의 일부분 중 한 부분이 정상적으로 행동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털여뀌의 효능 중 풍을 억제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성들에게 한 달에 한 번씩 찾아오는 것이 바로 월경입니다. 월경불순을 겪는 여성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는 임신이 힘들거나 임신을 했어도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죠.

털여뀌는 여성들의 월경(생리)을 원활하게 돕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털여뀌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해열의 효능입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면 건강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체온의 1도만 올라도 몸속에 어느 부분이 이상반응이 있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털여뀌는 해열을 도와 몸의 체온을 정상 온도로 만들어 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털여뀌는 봄에 피어나는 어린잎을 채취하여 먹습니다.

털여뀌 자체에 매운맛이 있으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반나절 가량 담가 두어 매운맛을 빼줍니다.

갖은양념을 이용해서 나물 무침을 하거나 국거리로도 먹습니다.